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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고난과 죽음 앞에서 인간적인 고뇌와 괴로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시므로 다가올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셨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심정을 제자들 앞에서 하나님께 있는 그대로 표현하셨습니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이를 위하여 이때에 왔나이다"(요12:27)

 

예수님은 당신이 맞게 될 고난의 사명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갈등하셨습니다. 

힘겹고 고통스런 마음을 무시하거나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정직하게 있는 모습 그대로, 솔직하고 순수하게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적인 효과도 있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입니다. 

정직함과 솔직함으로 인해서 예수님도 그 고난을 감당할 수 있게 되지 않았나하는 마음입니다. 

 

힘들고 아프지만 정직한 기도는 오히려 용기와 에너지를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는 힘과 능력을 얻게 됩니다. 

참 신기하게도 어렵고 부끄러운 것 같지만 고백하고 나면 힘이 납니다. 

하나님께도 그렇지만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성도와 주변 사람들을 섬기는 희생을 말 없이 해온 것 같습니다. 

희생하고 헌신을 하면서, 정직하게 말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를 하지만 기도 요청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직하고 솔직하게 말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앞에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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