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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13일 설립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된 우리광염교회가 이제 7개월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날마다 은혜를 부어주셔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2030년까지 이루고 싶은 하나님이 주신 일곱 가지의 꿈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100명 이상의 경제, 사회, 정치, 과학, 목회, 법조, 언론, 의료, 문화, 교육, 스포츠 분야 등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2014년 전반기 우리광염 장학생으로 5명의 학생들을 선발했습니다.

대학생 1명 강예주, 고등학생 3명 양다정. 송근박. 홍문기, 중학생 1명으로 정예지입니다.

대학생에게는 80만원, 고등학생은 30만원, 중학생은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그중에서 고등학생 1명은 등록금을 지원받고 있어서 이중으로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 원칙에 따라서,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의미로 장학금의 절반을 지급했습니다.

돌아오는 주일 오전예배 시간에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갖으려고 합니다.

이제 시작했습니다.

점점 지원하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선발되는 학생들도 많아질 것입니다.

우리광염교회를 통해서 세워지는 장학생들이 이 시대의 훌륭한 인물들로 클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면접을 하면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면접 위원으로는 한양대학교 교수 김찬형 집사님과 염광여자메디텍고에서 교사로 사역하는 김성은 집사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을 대하는 것에 익숙하고 전문가 분들이라 면접도 공정하게 잘 이루어졌습니다.

교회 안에서 자주 얼굴을 보았지만 면접으로 학생들을 대면하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면접위원인 두 집사님 표현을 빌리자면, 학생들이 다들 훌륭해서 별 흠 잡을 곳이 없다고 하더군요.

물론 부족함과 아직 미숙함이 있는 학생들이지만, 그 학생들에게 꿈과 소망이 넘쳐났습니다.


지원한 학생들의 성적이 다들 좋았습니다.

우리 장학생 선발 원칙이 중고등학생은 평균 성적이 80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전부 85점 이상은 되었습니다.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두 명의 학생에게 영어로 자기 소개를 하라고 했더니, 능숙하면서 좋은 발음으로 자기 소개를 하더군요.

벌써부터 이렇게 잘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흡족했습니다.

부서 예배도 열심히 드리고 있습니다. 

피아노 반주로도 수고가 많은 학생도 있습니다.

외부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참 기특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 착하고 나무랄데 없이 훌륭했습니다.

학생들은 외교관, 에너지 연구원, 디자이너를 장래 직업으로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다고들 했는데

어떤 학생은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는 모른다고 하더군요.

워낙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도 그렇지만, 솔직히 자신감이 없어서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그럽니다.

그 아이에게 하나님께서 자신감과 당당함과 지혜와 능력을 충만하게 부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이 땅의 거룩하고 순결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잘 커가길 면접을 마치면서 한 명씩 기도해 주었습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리 학생들을 축복하며 축하합니다.


우리광염의 성도들을 통해서 이 시대의 귀한 사람들을 세우는 기쁨이 참으로 큽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하시는 겁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것을 소망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서 교회 안에서 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장학생들을 선발해서 지원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교회는 계속 흘려 보내야 합니다.

교회는 계속 사람을 세워야 합니다.

교회는 계속 생명을 살려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계속 이 귀하고 행복한 일을 하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글쓴이 : 이도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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