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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진도 7.7)으로 미얀마에서 수십명이 사망하는 사상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장비도 없고 인력도 없어서 매몰된 사람들과 시신을 맨손으로 끄집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보도를 살펴보니 1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고 미얀마 GDP 이상의 피해가 나게 될 것이란 예상이 있었습니다.

미얀마에 있는 서울광염교회 파송 류선교사가 생각났습니다.

그래도 류선교사 가정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해서 있다고 합니다.

경황이 없을 것 같아서 메시지는 보내지 않았지만 늘 안전하길 기도합니다.

 

심지어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에 태국 방콕에도 영향이 있어서

건설하고 있던 30여층의 건물이 무너지면서 4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 태국 방콕의 우리 협력선교사인 홍지흔 선교사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안전 여부를 물어보았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서 큰 건물이 무너졌지만 선교사님 쪽은 피해가 없다는 답변이 왔습니다.

세심하게 물어봐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도 함께 왔습니다.

어떻게 상황이 펼쳐질지는 알지 못하지만 미얀마와 주변 국가에 더 이상 피해가 없기를 소원합니다.

 

주일 아침 교회에 도착했는데 우리 교회 한 성도님으로부터 메시지가 왔습니다.

'태국 블레싱비전 교회에 선교헌금을 조금 보내드리고 싶어서 교회 헌금계좌로 입금을 했습니다

잘 전달 부탁드려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계좌로 100만 원을 '태국비전지정헌금'으로 입금했습니다.

지진 때문일수도 있고, 이전에 다녀온 후에 쓴 글을 보고 감동에 따라 섬기고자하는 마음일 수 있습니다.

(태국 이상훤, 홍지흔 선교사님 관련 내용을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어떤 마음이든지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기뻐하시고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방콕의 이상훤, 홍지흔 선교사님에게는 큰 힘과 격려와 위로가 될 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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