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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다윗을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삼상19장).

그러나 요나단은 아버지의 명령을 따를 수 없었고 아버지를 설득합니다.

다윗이 얼마나 충성스러운 신하이며 선한 사람인지를 말합니다.

사울은 아들 요나단의 말을 듣고 다시 다윗을 자기에게 가까이합니다.

다윗은 결코 죽지 않으리라고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까지 합니다.


그러나 악한 영이 사울에게 임하자 그는 마음의 중심을 잃어버립니다.

판단력, 분별력, 책임감,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기준을 다 상실합니다.

아들에게 여호와의 살아계심을 두고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했던 사울은

언제 그랬냐는듯 다윗에게 단창을 던져서 죽이려고 합니다.

그것이 실패하자 다윗의 집에 군사를 보내어서 죽이려고 합니다.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을 몰래 피신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무엘에게로 도망간 다윗을 잡으려고 사울은 다시 전령을 보냅니다.

다윗을 잡으려고 라마로 간 전령들이 갈 때마다 제정신을 잃습니다.

그런 일이 세 번이나 있습니다.

그 정도면 정신을 차리고 돌이켜야 할텐데 이미 중심을 잃은 사울은 돌이키지 못합니다.

오히려 직접 다윗을 잡으려고 사무엘이 함께 있는 라마로 가게 됩니다.

그러다가 사울은 악한 영에 사로잡혀서 제정신을 잃어버립니다.

하루 종일 벗은 몸으로 누워서 그렇게 무아지경의 통제불능 상태가 됩니다.


성령이 없이 죄악의 본성으로 충만한 사람은 악한 영에게 다스림을 받습니다.

평상시는 별 차이가 없는듯 하지만, 중심을 이미 잃은 혹은 중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의 결정은 주관적이며 감정적이거나 비이성적이거나 아니면 정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령의 사람인 우리의 판단 기준은 말씀입니다.

말씀이 판단의 기준이 될 때에 제 정신으로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령의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중심이 바로 선 온전하고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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