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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의 아들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었습니다(삼상2장).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12절)

그래도 제사장들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백성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고, 하나님께 제사해야 하는 자들인데 말입니다.

어떻게 매일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자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할 수 있을까요?

히브리어로 ‘안다’는 것은 사고와 행동을 포함하는 의미의 단어입니다.

그들이 지식으로는 알았을지 몰라도 삶으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세 살 갈고리로 큰 솥에서 삶은 고기를 걸어서 취했습니다.

기름을 태우기 전에 그것을 취하거나 빼앗았습니다.

기름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그것을 먹는 자는 끊쳐졌습니다(레17장).

엘리의 두 아들은 율법 지식이 없었나요, 아니면 알면서도 그런 악행을 저지른 것일까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30절)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엘리 가문에 큰 저주를 내리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행하리라고 하셨던 말씀을 거두십니다(30절).

엘리 집에서 출산되는 모든 자가 젊어서 죽으리라고 하십니다(33절).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 날에 죽으리라고 하십니다(34절).

제사장 직분으로 떡 한 조각 구걸하면서 사는 가문이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36절).

하나님의 충실한 제사장 직의 촛대를 옮길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35절)

이 모든 예언이 엘리 가문에 그대로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가 받는 저주와 형벌이 얼마나 큰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명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 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삼상2:6~8)

 

하나님은 존귀하시며 스스로 결정하시며 전지하시며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며 모든 것을 행하실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가장 잘 아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인정하며 존중하며 경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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