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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인의 첩이 베냐민의 기브아 불량배들에게 밤새 욕보이고 죽음을 당했습니다.

그 레위인은 첩의 시체를 열 두 덩이로 나누어서 각 지파에 보내어 그 사건을 고발합니다(삿19장).

 

이처럼 끔찍한 사건 앞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미스바에 모이게 됩니다(삿20장).

그리고 레위인을 통해서 자세한 정황을 듣게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분개하면서 베냐민 지파를 징계하기로 결정합니다.

베냐민 지파에게 가서 그 사실을 말하고 그들의 악행을 추궁합니다.

그리고 악행을 저지른 불량배들을 죽여서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거할 수 있도록

악행을 저지른 그들을 내어 달라고 요청합니다.

베냐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불량배들을 내놓지 않습니다.

도리어 베냐민 사람들은 26,700명의 군사를 모으고 싸우겠다고 합니다.

 

아프고 힘들어도 죄악은 도려내고 끊어야 합니다.

아무리 자신에게 친근한 것들이라고 해도 그냥 내버려두면 안 됩니다.

끊기 어려운 나쁜 습관들과 태도, 그리고 죄악을 잘라내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강건함과 성장과 성숙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베냐민 사람들은 불량배들의 죄악을 덮어주려다가 큰 싸움을 만듭니다.

죄를 그냥 덮어버리면 더 큰 싸움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과 베냐민 사람들의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몇 차례의 공방전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베냐민 지파를 "올라가서 치라"(23절)하셨고

결국 베냐민 지파는 전쟁에서 패하여 600명만 남아서 피신하게 됩니다.

베냐민의 온 성읍과 가축과 사람들은 다 죽고 불살라지게 됩니다.

 

한 가지 죄악이 다스려지지 않으니까 온 지파가 불살라진 것입니다.

작은 죄악 때문에 자칫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부끄러워도 아파도 괴로워도 힘들어도, 회개하고 돌이켜 잘라내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자유와 평안과 성장이 있습니다.

아니 그래야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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